2/21/2015

Early Evening at North York Center Square, North York Toronto 2008


하늘을 바라본 적이 언제 있었는가..?
노을을 바라보며 가슴 두근 거린 적이 도데체 언제적 이야기 인가?



우리의 인생이 거의 매일 한번씩은 응급실을 찾아야 하고
찬란했던 젊은 시절 이후에는 줄곧 침대에 누워 식물 인간인 채로 살아가는 인생일 지라도..
즉.. 하루 하루 가족을 위해, 조직을 위해 그리고 가끔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나 자신의 성향과 기호 그리고 욕망을 억누르며 어떻게든 자신의 모든 것을 비틀고 짜내며
나 이외의 가치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오고 있는 우리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노을을 바라 보면서..

날 다독이며, 정화하며, 다짐해야 하는 거다... aren't we..?


그러할 때..

하늘이 하늘처럼 보이고,
노을이 노을처럼 보이면 좋지 않겠는가?

난, 그래서 캐나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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