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2013

佛 Jade Colored Temple in the deep mountain, Chilbulsa Temple Jirisan Guryae Korea 2004



지리산 칠불사는 1세기경 가락국(駕洛國)의 시조 수로왕(首露王)과 허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일곱 왕자가 그들의 외삼촌인 범승(梵僧) 장유보옥선사(長有寶玉禪師)를 따라 이곳에 와서 수도한 지 2년 만에 모두 성불(成佛)하였으므로 지어진 이름이다. 11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1948년 여수·순천사건으로 완전히 소실되었다. 그후 여러해를 지나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범승(梵僧) 장유보옥선사(長有寶玉禪師)가 처음 수도하던 사찰은 경남 김해시 장유면 불모산 장유사이며, 이 사찰에는 장유선사 사리탑과 <가락국사 장유화상 기적비>가 보존되어 있다





1976년 12월 20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된 아자방은 하동군 화개면 범왕리의 지리산 반야봉 남쪽 해발 800m 지점에 있는 칠불사 경내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아자방은 신라 효공왕(孝恭王) 때 구들도사로 불리던 담공화상(曇空和尙)이 아(亞)자형으로 길이 약 8m의 이중온돌방을 축조하였는데, 온돌의 구조가 특이하여 아궁이는 지게를 지고 들어갈 만큼 거대하고 불을 한번 때면 49일간이나 따뜻하였다고 전해온다.

1948년 소실되어 그 터만 보호하여 오다가 1982년에 현재와 같이 복원하였다. 복원된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을 한 무익공계(無翼工系)로 정면 우측 2칸이 부엌이고, 좌측 3칸은 온돌방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가 하나의 공간으로 트여 있다.

온돌방의 내부는 바닥 높이가 다른 2단 구조로, 정면 3칸 중 각 좌우 1칸은 중앙칸보다 45cm 가량 높고 경계면이 ㄷ자형으로 가운데가 팬 모양이어서 바닥의 전체 모양이 아자형이다. 굴뚝에는 열을 조절하는 놋쇠판을 두어 온돌의 열효율을 높이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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