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짧고 얌전한 행렬의 크리스마스 퍼래이드..
하지만 그 소박함이 가슴에 와 닿는다.
호텔의 바텐더 Dennis 가 내게로 뛰어와 퍼레이드 지나 간다고 봐야 된다고 호들갑을 떨어 보게된
나의 퍼레이드 참관식은 이렇게 '소박하게' 끝나게 되었는데..
다음날 아침..
.. 어제 퍼레이드에서 순록(Reindeer) 두 마리 참 이뻤지?
.. 무슨..? 그 풍선 사슴들?
.. 아니 산타 썰매을 끄는 진짜 reindeer 들!
.. 아니 어제 순록들이 있었어?
난 행렬의 맨 앞 몇 대의 차량이 지나는 걸 보고, 그것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실제 퍼레이드는 이후에 계속 되었다고 한다.. 이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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