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miss your big smile of Good Man!
Hope to see you in 2009 in Seoul or in here Toronto.. : )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생활이 벌써 15년이 되신 규만이 형..
공군 장교 복무 후 메릴랜드 박사 레이저 광학 전공..
형이 복학하고 유학을 떠나기 전
아리따웠던 예비 형수님과 우리 대학원 똘만이들이
형님의 경기도 본가를 찾았었은데
우리는 하루 종일 나무 마루에 앉아
뭔가를 맛있게 먹었고..
하루 종일 냇가에서 미역을 감았다..
그때의 그 형수님이 지금의 형수님 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 오면서
저쪽에서 번개가 번쩍이고 천둥이 치는데
바로 우리 쪽으로 몰려 오고 있었다.
마치 반지의 제왕에서 사우루스의 군대가 몰려 오듯
우리는 개의치 않고 텐트 속에서 노래를 불어 댔었다.
조개 껍질 묶어.. 그녀에 목에 걸고....
저 별은 나에 별.. 저 별은 너에 별.. ..
별 빛에 물드는.. 밤같이 까만 눈동자....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긴 밤 지새우고.. 풀 잎 마다 맺힌..
진주 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거센 바람이 부~울~어와도.. 어머님에 눈물이..
그런데 이 천둥 소리와 하늘이 두 조각 나는
와찌찍!! .. 번개 소리는 점점 더 가까이 오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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