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집에서 머물면서 바라보는 서울.
공기가 2년 반 전보다 너무 깨끗해졌다.
바람이 불지 않는 오늘도 멀리의 불빛들이 깨끗하게 보일만큼 맑아졌는데,
서울 시내에서 운행하던 버스들이 무공해 가스차로 교체되면서 나타나는 효과라 한다.
과거와 달리 서울 시내를 돌아다녀도 이비인후 계통의 불편함이 거의 없다.
최고의 디지털 인프라, 최상의 서비스 인프라, 최첨단 지하교통 시스템.
도시 인프라 수준이 가히 세계 최고인 만큼
서울 시민들으로서 삶의 질과 행복도 역시 최고이면 좋겠는데..
앞으로 시간 날때마다 들어가 볼
중앙박물관의 입구도 바로 코 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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