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s biting them alphabet by alphabet,
word by word.. slowly.. very much slowly..
crushing down them all
as if i dared to try to demolish
all the meaning of them..
알파벳 한자 한자가 입으로 들어와
가시처럼 입안을 온통 헤집는다.
놈들을 하나씩 꽉꽉 깨물어 먹어..
단어마다 입안에서 터져 죽는 맛도 다르다..
그 말들의 의미를 박멸이라도 시킬 요량이듯
맷돌에 갈듯이 음식과 단어들을 섞어
천천히.. 아주 천천히 씹어 먹었다.
눈가의 이놈의 단어들은 다 갈아 없애는데
귓가에 쟁쟁한 그 저주의 말들은 해치울 수 가 없다..
기분이 괴상하기 이를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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