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2011

금요일 밤의 열기.. :p , Dora Keogh Danforth Sep 3 2010

안방 처럼 드나드는 아이리쉬 펍 '도라 키오' 에서는 즉석 댄스 파티가 벌어졌었다.

hp PC 사업부와 Cisco Systems 에 근무했던 신동성 씨가 토론토로 이민을 와서 날 찾아 왔고
반가운 김에 이 곳 내 안방 술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마침 금요일 밤이었고 흥겨움이 넘쳤다.


뭐 그리 유명한 그룹은 아니지만,
동네 술집의 주말 밤을 흥겹게 만들 정도는 충분히 되는 밴드.

나랑 무지 친한 주방장 토니..
난 그가 만들어주는 요리는 뭐든 맛있다.
본토박이 아이리쉬 영어 발음이 가득한 그는 언제나 요리에 열정적이다.

근데 지난번 토끼 고기 스프는 좀..


고참 바텐더 케빈.. 언제나 정답고 예의 바른 젊은이다.

손님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며 더 신나하는 이곳의 사장 노란 셔츠의 존..
근력이 보통이 아니다. 연신 아이리쉬 위스키를 우리에게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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