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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011

열린 마음.. 그리고 마하 2,000 의 속도로 날으는 별, 허블 20년 세월 NASA

(illustration credit : NASA)


초속 694 킬로미터.. 마하 2,042..
가늠할 수 없는 속도다. 믿을 수 없는 속도다..
이 속도에서 사십 배 정도만 더 빠르게 진행한다면.. 우주 궁극의 빛 속도 가 되겠다.

이정도 라면 우리 은하계, Galaxy 의 어마 어마한 중력으로부터 빠져 나가기 위한 
탈출 속도의 두배가 넘는다.

어쩌다 이 푸른별 HE 0437-5439 는 
이런 말도 안되는 무시무시무시무시한 속도로 날아가게 된 걸까..!?


전설따라 삼천리..
아니.. 허블 따라 삼천리.. 이야기 속으로 빠져 볼 사람은 빠져 보자.




옛날 옛적.. 아주 아주 먼 옛날..
호랑이 담배..
아니 호랑이의 선조인 엄청난 송곳니 이빨의 자이언트 호랑이가 생겨나기도 한참 전.. 
공룡 담배 피우던 시절 쯤..

즉 1억년 전 쯤해서 별 세개로 이루어진 Tri-Star System 이
우리 은하계의 중심에 자리한 블랙홀 주변을 지나가고 있었던 것인데..

당시엔 아마도 그저 평화롭게..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듯
유유히 지나고 있었다고.. 허블은 전해주고 있다.

세개의 별중 하나의 큰별과 작은 별 둘이 서로 사이 좋게 공전 축을 이루며 지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 평화로움 이라니.. ㅎ


그런데 갑자기 조용히 지나던 세별들 중의 큰 별 하나가 
엄청난 중력의 마수를 뻗치며 끌어 잡아당기는
블랙 홀의 거대한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 잡혀 먹히고 마는데..

블랙 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정신없는 와중에 큰별은 있는 힘껏 나머지 두 별들을 밀쳐 내며 외쳤다.

.. 너희들은 어서 도망가!!! 어서!! 내 몫까지 살...아.. ㅈ........ 꾸르륵..



Michel Polnareff 의 곡을 편곡한 Yiruma의 When the Love Falls


이 대목에서 허블 망원경은.. 잠시 눈시울을 적시며..
이들 세별 시스템의 처절한 해체를 애도함과 동시에.. 큰별의 희생정신에 감동하게 되는 것이다.

다같이 묵념.. silence.. :p




큰 별 형제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후르륵 큰별 말아 먹고 트림을 하며 잠시 블랙홀이 쉬고 있는 틈을 타서
이 두 형제 별은 젖 먹던 힘을 다해 우리의 은하계에서 탈출에 성공을 한다..

즉 몬스터 블랙홀과의 중력적 당구공(gravitational billiard-ball) 게임에서
큰 별이 블랙홀 포킷으로 떨어지는 대신 그의 에너지 모멘텀 전달로 반발력을 얻은 이 두 별들은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게 된거다.


... 휴.. 우주에 믿을 놈 하나 없어.. 
.. 맞아.. 일단 한숨 놨지만 계속 도망치자.. 더 빨리! 더 빨리 도망치자.. 또 다른 우주를 향해!!

To infinity and beyond!! 

토이스토리의 Buzz Lightyear 의 구호를 되뇌이며
이들 두 별은 속도에 속도를 더해 점점 더 빨리 은하계를 벗어나
우주의 언저리로 계속해서 도망치게 되는데...




그런데 이렇게 정신없이 엄청난 속도로 은하계로 부터 튀쳐 나오던 두 쌍둥이 별들도 큰 변화를 겪는 데
그것은, 둘 중 몸무게가 더 나가는 녀석이 엄청난 인력을 작용하며 
작은 별을 끌어당겨 합체가 되고 만다.

사이좋던 이 두 별들은 합체의 순간이 다가오자 서로를 이렇게 다독이며 둘이 하나가 된다. 

.. 우리 이제 한몸으로 살자. 영원히 떨어지지 말고..
.. 응.. 그리고 우리 더빨리 도망가.. 이젠 하나니까 더욱 빨리 날아갈 수 있겠지?
.. 어..

악! 소리와 함께.. 사실은 우지끈, 뻑, 꽈과광!!! ... 와르르.. 꾸아~~ 앙, 꽈~~~~ 꽈꽉... 꽝!!!
둘은 한몸이 되어 우리의 태양보다 아홉배가 무거운 거대한 푸른 별이 된다.

이때 우리 허블 은 Blue Straggler 란 별명을 붙여주며.. 이 거대한 탄생을 축하한다.
근데 왜 Straggler, 낙오자 로 이름을 붙였을까.. 은하계로 부터 추방되어서?
지극히 은하계 적 생각이랄 밖엔.. 어디 은하계가 한두개 인가?


이제 우리의 Blue Straggler 는 은하계 언저리를 벌써 넘어
은하계의 중심에서 이십만 광년이나 떨어져 계속 날아가고 있다.
원반 형태를 이루는 우리의 은하계 직경이 십만 광년 쯤 되니.. 
떨어져도 한참 떨어져 날고 있는 것이다.

....

이런 초초고속의 스피드 즉 Hyper-Speed 로 날고 있는 별들은
2005년 이래 허블 망원경에 의해 찾아지고 있는데..
그 16개의 초고속 별들 중 HE 0437-5439 푸른 추방자 별이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전설따라 삼천리 보다 더 믿기 힘든 이러한 전설적 이야기.. 
사이언스 픽션에서나 읽었음직한 이 이야기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통해 지난 20년간 관측해온 사실을 토대로 
천문과학자들이 설정한 시나리오다.

칼 사강 死後 그의 미망인에 의해 발표된 책에서 그는 과학과 종교를 논하고 있다.
역시 그 답게.. 강한 주장으로 논란거리를 만들기 보다는
조정자로써, 인류적 차원의 리더로써 조용히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그는 神의 존재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한다.
단지.. 지구적 삶에서의 편협함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이 영위되고 있는 
이 거대한 우주에 대한 열린 마음을 견지해야 됨을 말하고 있다.

'신이 있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자연과 우주 속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증거의 부재가 곧 부재의 증거는 아니다'

라고 결론을 열어둔 채 그가 강조하는 것은 과학과 종교의 '공감'과 이를 위한 노력이다.

그는 '닫힌 마음' 이야말로 진리에 이르는 길을 막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대량 살상 무기'라고 비판하면서,
오직 진리를 향해 열린 마음으로 탐구를 계속하자고 
우리의 영원한 과학자 오빠 칼 세이건은 말한다..

... 

Blue Straggler 스토리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원한다면 
엊그제 온라인 상으로 발표된 논문을 뒤져 보면 된다.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on July 20, 2010 중에서 
하바드 천문학 센터의 천문학자 Warren Brown 박사가 주 작성자로 되어 있는 논문이다.



stay in peace..  :p

1/25/2011

뉴토니안 세계에서의 느리게 걷기.., Beauty of Newtonian Space and time, Toronto Island Jun 21 2009

상당히 빠르긴 하지만 빛의 속도에 비하면 충분히 느리게 날아가는 저 가마우지 편대를 보며
새삼 내가 아직 뉴토니안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다시 깨닫는다..

뉴톤의 위대한 법칙들은 우리가 살고있는 거시적 세계에 적용되는 것으로 소립자와 같은 지극히 작고 거의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양자역학적 세계로부터 자유로운
그저 펑퍼짐한 상태로 적당한 몸집을 가지고 적당한 속도로 움직이는 세계를 말한다..

마하 정도의 비행기의 속도로 돌아다닌다고 해서 아직 뉴토니안에서 벗어나는 정도는 전혀 아니지만
우리의 생태계는 인간이 보유하게 된 '이전에 비해 너무 빠른 공간 이동'에 적대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의 말을 달리거나 범선을 띄워 수주일 혹은 수개월에 걸친 공간 이동을 행했을때는
시공간 자체가 바뀜으로 벌어지는 부작용은 지금보다는 훨씬 작았다.
목적지에서 풍토병으로 고생을 하거나 출발지에서의 세균 및 바이러스등이 목적지를
초토화 시키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의 경우와 같이 소위 Pandemic 한 전 인류적 공황상태에 놓이게 하지는 않았다.

수십억년 동안 유지되어 온 지구의 총체적 생태계는 지구 나이로 환산해 볼때
단 몇 초도 안되는 순간일 뿐인 반세기가 조금 넘는 지난 수십년 동안의 인간의 산업 활동들로 인해 이제는 절망적 위험에 처하고 있다.

우린 우리가 알건 모르건, 좋아하건 아니건, 모든 주변의 인공환경들은
이미 뉴토니안 세계를 떠나 양자역학적 세계 (quantum world)의 지배를 받고 있다.
나노 테크놀로지라 불리우는 극소 기술, 반도체를 비롯한 모든 기억 장치들 과
유무선 통신 수단, 영상 매체.. 그리고 이러한 기본 인프라를 토대로 한
의사결정 시스템들의 로직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양자역학적 엔터티(entity)들은
과거 낭만적이었던 기계산업의 뛰어난 결과물들을 지배하며 인간의 가장 측근에서
그들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의 디지털은 정보공학적 정보형태를 넘어선 양자적 세계가 적용되는
모든 소립자들과 그들이 흥분 상태에서 만들어 내는 빛들이 이루는 세계를 말한다..

단위 적혈구를 보호하는 임무를 띈 초소형 마이트로 로보트, 나노 필터를 이용해
분자레벨의 물 정화가 가능하게 하여 염수의 담수화 및 단 한번에 폐수를
식수로 걸러낼 수 있는 장치에 이르기 까지..
생각이 되어질 수 있는 것 그 이상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인간의 미래가
한 순간에 긍정적 형태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뉴톤이 밝혀낸 대로, 모든 작용에는 반작용이 뒤따르는 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물리적 법칙인데 그러한 정반합의 과정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양자역학적 디지털 세계의 반작용은 매우 다양하고 통제하기 힘든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소위 인터넷 문화가 가져다 준 정보의 홍수속의
모든 것들이 모든 것들과 무한대로 연결(Connect) 되어 감에 따르는 파워 집단의 정보장악과
그에 따르는 개인의 노출 및 사찰, 금융시스템의 신뢰성 문제,
국가 차원의 보안 문제에 대한 취약성 및 순간적으로 파괴 헝클어 질 수 있다는 가능성,
순간적이고 말초적 이루어지는 전지구적 실시산 소통에 따른 집단 폭력성향,
거대 제약회사들이 떡 주무르듯 주물러 새롭게 창조해 내는 DNA가 조작된
몬스터 식물들, 거의 마이크로 웨이브 오븐 화 되어버린 지구의 대기내에서
자신들의 소통 형태가 망가져 버린 벌.. 그에 따른 식물 생태계의 재앙,
DNA 복원에 따르는 멸절 종의 부활.. 너무 높아져만 가는 생산성에 수반되는 과 생산,
과 소비.. 그에 따른 전 지구적 자원의 고갈..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수 많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시대에서의 부작용이 가지는
파급효과는 과거 기계산업의 파급효과와는 그 적용 범위와 확산 속도가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즉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이미 휩쓸고 난 뒤에 무언가를 생각해야
하는.. 그러한 위험한 처지에 자주 놓이게 되는 것 같다.

지구의 아름다운 장면을 대할때면 과거 Newtonian 세계에서
소박하고 적당히 느리게 살아온 우리 선대의 인간들이나 내 어린 시절이
자꾸 그리워 지게 되는 건 딱히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기원하건데.. 우리의 양자역학적 디지털 테크놀로지들이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뉴토니안 세계를 담보해 주는 흑기사들 이기를..
과거 나름대로 첨단 쪽에서만 일해온 내 생각이 섣부른 기우이기를 바래본다..



Intermezzo: Cavalleria rusticana


more and more
i'm getting acknowledged to the beauty of Newtonian world..

moving here to there with our own pace
adjusting ourselves to the relevant set of space & time
is not anymore feasible as far as our
business protocol is concerned..

.. as we shrink more of our space, i.e. as we fly faster,
we might have more pandemic tragedies
which will be totally out of control..
like the one of today..

now we stand right in the middle of quantum world..
full of semiconductor and opto-electromagetic driven business
manipulating all the micro-level of uncertainties
for our own sake..

yes.. we are living in the world of micro robots
which could detect and fight against a single bad blood cell..
which could wrestle against malicious bacteria..
which might fix and replace even a single string of DNA..

we all live in the world of miraculous sheets of
filtering salt or contaminated water into fresh one..
due to nano technology.. though yet economically feasible..

hopefully all these fused extreme technologies
could shed some lights on us in solving ubiquitous problems surrounding us..

11/22/2009

時空美學 Beauty of Newtonian Space and time, Toronto Island Jun 21 2009

more and more
i'm getting acknowledged to the beauty of Newtonian world..

moving here to there with our own pace
adjusting ourselves to the relevant set of space & time
is not anymore feasible as far as our
business protocol is concerned..

.. as we shrink more of our space, i.e. as we fly faster,
we might have more pandemic tragedies
which will be totally out of control..
like the one of today..

now we stand right in the middle of quantum world..
full of semiconductor and opto-electromagetic driven business
manipulating all the micro-level of uncertainties
for our own sake..

yes.. we are living in the world of micro robots
which could detect and fight against a single bad blood cell..
which could wrestle against malicious bacteria..
which might fix and replace even a single string of DNA..

we all live in the world of miraculous sheets of
filtering salt or contaminated water into fresh one..
due to nano technology.. though yet economically feasible..

hopefully all these fused extreme technologies
could shed some lights on us in solving ubiquitous problems surrounding us..



Intermezzo: Cavalleria rusticana



상당히 빠르긴 하지만 빛의 속도에 비하면 충분히 느리게 날아가는
저 가마우지 편대를 보며 새삼 내가 아직 뉴토니안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다시 깨닫는다..

뉴톤의 위대한 법칙들은 우리가 살고있는 거시적 세계에 적용되는 것으로
소립자와 같은 지극히 작고 거의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양자역학적 세계로부터
자유로운 그저 펑퍼짐한 상태로 적당한 몸집을 가지고 적당한 속도로 움직이는
세계를 말한다..

마하 정도의 비행기의 속도로 돌아다닌다고 해서 아직 뉴토니안에서 벗어나는 정도는
전혀 아니지만 우리의 생태계는 인간이 보유하게 된
'이전에 비해 너무 빠른 공간 이동'에 적대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의 말을 달리거나 범선을 띄워 수주일 혹은 수개월에 걸친 공간 이동을 행했을때는
시공간 자체가 바뀜으로 벌어지는 부작용은 지금보다는 훨씬 작았다.
목적지에서 풍토병으로 고생을 하거나 출발지에서의 세균 및 바이러스등이 목적지를
초토화 시키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의 경우와 같이 소위 Pandemic 한
전 인류적 공황상태에 놓이게 하지는 않았다.

수십억년 동안 유지되어 온 지구의 총체적 생태계는 지구 나이로 환산해 볼때
단 몇 초도 안되는 순간일 뿐인 반세기가 조금 넘는 지난 수십년 동안의
인간의 산업 활동들로 인해 이제는 절망적 위험에 처하고 있다.

우린 우리가 알건 모르건, 좋아하건 아니건, 모든 주변의 인공환경들은
이미 뉴토니안 세계를 떠나 양자역학적 세계 (quantum world)의 지배를 받고 있다.
나노 테크놀로지라 불리우는 극소 기술, 반도체를 비롯한 모든 기억 장치들 과
유무선 통신 수단, 영상 매체.. 그리고 이러한 기본 인프라를 토대로 한
의사결정 시스템들의 로직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양자역학적 엔터티(entity)들은
과거 낭만적이었던 기계산업의 뛰어난 결과물들을 지배하며 인간의 가장 측근에서
그들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의 디지털은 정보공학적 정보형태를 넘어선 양자적 세계가 적용되는
모든 소립자들과 그들이 흥분 상태에서 만들어 내는 빛들이 이루는 세계를 말한다..

단위 적혈구를 보호하는 임무를 띈 초소형 마이트로 로보트, 나노 필터를 이용해
분자레벨의 물 정화가 가능하게 하여 염수의 담수화 및 단 한번에 폐수를
식수로 걸러낼 수 있는 장치에 이르기 까지..
생각이 되어질 수 있는 것 그 이상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인간의 미래가
한 순간에 긍정적 형태로 전환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뉴톤이 밝혀낸 대로, 모든 작용에는 반작용이 뒤따르는 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물리적 법칙인데 그러한 정반합의 과정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양자역학적 디지털 세계의 반작용은 매우 다양하고 통제하기 힘든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소위 인터넷 문화가 가져다 준 정보의 홍수속의
모든 것들이 모든 것들과 무한대로 연결(Connect) 되어 감에 따르는
파워 집단의 정보장악에 따르는 의한 개인의 노출 및 사찰, 금융시스템의 신뢰성 문제,
국가 차원의 보안 문제에 대한 취약성 및 순간적으로 파괴 헝클어 질 수 있다는 가능성,
순간적이고 말초적 이루어지는 전지구적 실시산 소통에 따른 집단 폭력성향,
거대 제약회사들이 떡 주무르듯 주물러 새롭게 창조해 내는 DNA가 조작된
몬스터 식물들, 거의 마이크로 웨이브 오븐 화 되어버린 지구의 대기내에서
자신들의 소통 형태가 망가져 버린 벌.. 그에 따른 식물 생태계의 재앙,
DNA 복원에 따르는 멸절 종의 부활.. 너무 높아져만 가는 생산성에 수반되는 과 생산,
과 소비.. 그에 따른 전 지구적 자원의 고갈..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수 많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시대에서의 부작용이 가지는
파급효과는 과거 기계산업의 파급효과와는 그 적용 범위와 확산 속도가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즉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이미 휩쓸고 난 뒤에 무언가를 생각해야
하는.. 그러한 위험한 처지에 자주 놓이게 되는 것 같다.

지구의 아름다운 장면을 대할때면 과거 Newtonian 세계에서
소박하고 적당히 느리게 살아온 우리 선대의 인간들이나 내 어린 시절이
자꾸 그리워 지게 되는 건 딱히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기원하건데.. 우리의 양자역학적 디지털 테크놀로지들이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뉴토니안 세계를 담보해 주는 흑기사들 이기를..
과거 나름대로 첨단 쪽에서만 일해온 내 생각이 섣부른 기우이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