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2012

Peter for action shooting with SWAT, San Pedro Sula Honduras Sep 1 2005


SWAT 특공대 막사를 방문하면서 미지근한 콜라와 맥주 몇박스 들고간 기억이 난다.

공장 근로자들의 주급 날엔 방탄차에 가득 현금을 실고
이들 SWAT 팀의 강력한 경호를 받으며 공장으로 현금이 배달되었었다.
은행 계좌를 통한 입출금을 싫어하는 근로자들 때문에,
모든 것이 현금으로 지급되어야 했었던 거다.
그러한 인연으로 법인장은 SWAT 팀과 친했었는데,
내가 사격을 좋아하는 걸 알고 이곳에서의 사격 행사가 이루어졌었다.


The police SWAT team invited us to their firing range.


shooting is good for killing stress.

those what i liked were thrust of recoiling, sound of thunder and the smell of gun powder.. ;p 








Peter and Friends.. Geatang Howard from Paris, Beata from Warsaw,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Korea 2006



what's moving.., Cumberland Toronto Winter 2009




움직이는 것은 나뭇잎이 아니야
바람이 움직이는 것도 아니구..

내 마음이 움직이는 거지..


하지만 그 마음조차 아니라 하네..



what's moving is not the leaves nor the wind..
but your mind..


however..
it's not the mind either.. even..





Bach.. Goldberg Variations: Aria : Chiara Massini

4/18/2012

할머니의 파라솔, Mumbai India Jun 2006



할머니의 사리 와 잘 어울리는 알록 달록한 파라솔..
피부가 따끔거질 정도로 내리쬐는 햇살 아래 할머니는 딱 적당한 크기의 그늘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그 옆엔 친구같은, 혹은 자식 같은.. 잘생긴 牛公이 서 있다.


그런데..

당시 난 열차를 타러 육교의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던 터라 그저 스치며 지났었는데,
여행 후 사진을 정리하면서 들게되는 우화 같은 생각은,
그것도 6년이 넘은 지금에서야 추측해보는 내용은..

할머니는 눈이 안보이는 맹인 인 듯 하다는 것과
할머니가 팔고 있는 물건은 소를 위한 잡초라는 것..
아마도 동네 산 기슭에서 대충 꼴을 베오신 것 같다는 것..
그리고 그 풀을 지나는 사람들이 소를 위해 돈을 지불하고 소의 먹이로 준다는 것..

이러한 유추가 가능하다는 거다.

동화 같은 이야기 아닌가!

소를 신의 하나로 받드는 인도에서 가능할 수 있는 이야기다.
더군다는 소는 코끼리 신과 함께 수억의 신들 중에 메이져 중의 메이져 급이니,
우리에겐 우화 같을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당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종교적 의식 중 하나일 수가 있는 거다.


할머니의 소가 통통하게 살이 오를수록, 할머니가 살아가기 위한 돈이 벌린다는 것..

내 추측이 맞다면 참 신통하고도 유쾌한 사실이다..


너무 낭만적 비약이겠지만..
이러한 작은 캐쉬 플로우가 형성되면서
돈을 지불하는 사람, 돈을 받는 사람, 그리고 그 매게가 되는 제품, 물건 혹은 생명체가
모두 즐겁고, 감사하고, 또 살이찌게 되는..
이 마이크로 이코노미 프로세스 상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풍성하게 되는 경제..

앞으로 우리가 경험하게될 다음 세대 자본주의, 조금은 착한 자본주의가
이러한 형태로 출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