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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2015
4/05/2015
7/24/2014
Once upon a time in Town.. 내 호텔의 그때 그 시절.., Woodlander Hotel Kamsack Winter Early 90's
오늘 고객 중 한 숙녀분이 사진을 세장 가져왔다. 올해로 세워진지 102년이 되는 내 호텔의 아주 오래전 사진들. 사진의 왼쪽 큰 건물이 지금의 내 호텔이다. 당시 일층에는 닥터 아무개의 클리닉도 있었고, 포커 룸도 있었고, 지금과 같이 바와 레스토랑이 있었다 한다. 하얗게 내린 눈을 배경으로 겨울 외투를 입은 신사 숙녀들이 타운의 메인 스트리트에 가득차 있는 사진.. 너무 마음에 들어 괜히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 또 그 당시 호텔 앞 철길을 달리던 멋진 증기기관차의 사진들도 함께.. 집에 놓고 혼자 보는 것보다 내 호텔에 놓고 다른 이들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그녀는 이렇게 희귀한 사진 세장을 놓고 총총히 사라졌다.
1/03/2014
피터의 歲寒圖 2014, Kamsack SK, Jan 3 2013
새하얀 세상을 배경으로 늠름하게 서있는 나목들을 바라 보는 건
다분히 교훈적이기도 하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게 하기도 합니다.
冬眠 이라고 보기에는 나무들의 자세가 너무 의젓하고 서슬이 퍼래
冬安居 에 들어간 구도자들의 모습을 대하는 듯 했습니다.
화두라는 求道의 도구마져 모두 내려 놓은 듯한 무심함과 평안함.
꽁꽁 얼어 붙은 대지, 더 이상 혹심할 수 없는 대기속에서도 전혀 오그라듬 없는 대담함과 강인함.
결코 오지 않을 것 같은 봄을 언제고 기다리는 한결 같은 우직함..
나무들과 함께 하는 세상.. 즐겁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아침 오랫만에 호텔을 벗어나 들판으로 나섰습니다.
간밤에 또 눈이 왔는데요 그리 많은 양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쌓인 눈이 많아 트럭이나 지프 등의 사륜 구동 차량이 아니면
들판을 드라이브 한다는 건 어렵습니다. 도로에서 미끄러지거나 눈 속에 파뭍혀 버리게 됩니다. ㅎ
12/24/2013
흰 겨울의 파노라마.., Duck Mountain Park SK Dec 24 2012
Dec 24 2013
어렸을적엔 화이트 크리마스라는 서정적 노래때문에,
그리고 고등학교와 대학시절엔 러브 스토리 류의 영화에서 보이는 설레는 이미지로 인해
이후 매년 성탄절이 돌아올때면 마음속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기를.. 하고 바랬었다.
심지어 캐나다 토론토에 살때 까지도 은근히 성탄절은 온통 새하얀 눈 세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곳 북미 대륙의 중원으로 오고나서 부터는, 성탄절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 확률이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하는 것 보다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ㅎ
이곳은 겨울이 시작하고 한번 눈이 오면 그 눈은 내년 봄에나 녹기 시작하는 곳이다.
제대로 된 봄도 5월이나 6월 초에나 찾아오는데.. 좌간, 어김 없이 올해의 성탄절 이브에도 아침부터 눈이 왔고
삼일 연이어 눈이 오리라는 예보다. 계속해서 영하 30도를 밑돌던 기온은 오늘 영하 8도 까지 치솟아
포근하기 그지 없는 가운데, 바람도 없이 조용히 내리는 눈은 눈이 많은 이곳에서도 참 이쁘기만 하다.
아무리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도, 역시 성탄절 이브에는 눈이 더욱 많이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날 토론토에서 온 아들과 함께 한 눈 세상.. ㅎ
아이는 아빠를.. 아빠는 아이를 뷰 파인더 속에 담았다..
녀석은 나흘만에 토론토 집으로 돌아갔지만
올해의 흰 겨울, 더이상 하얄 수 없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Ryan 의 겨울 추억속에서 언제나 빛날 것이다.
어렸을적엔 화이트 크리마스라는 서정적 노래때문에,
그리고 고등학교와 대학시절엔 러브 스토리 류의 영화에서 보이는 설레는 이미지로 인해
이후 매년 성탄절이 돌아올때면 마음속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기를.. 하고 바랬었다.
심지어 캐나다 토론토에 살때 까지도 은근히 성탄절은 온통 새하얀 눈 세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곳 북미 대륙의 중원으로 오고나서 부터는, 성탄절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 확률이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하는 것 보다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ㅎ
이곳은 겨울이 시작하고 한번 눈이 오면 그 눈은 내년 봄에나 녹기 시작하는 곳이다.
제대로 된 봄도 5월이나 6월 초에나 찾아오는데.. 좌간, 어김 없이 올해의 성탄절 이브에도 아침부터 눈이 왔고
삼일 연이어 눈이 오리라는 예보다. 계속해서 영하 30도를 밑돌던 기온은 오늘 영하 8도 까지 치솟아
포근하기 그지 없는 가운데, 바람도 없이 조용히 내리는 눈은 눈이 많은 이곳에서도 참 이쁘기만 하다.
아무리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도, 역시 성탄절 이브에는 눈이 더욱 많이 내렸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날 토론토에서 온 아들과 함께 한 눈 세상.. ㅎ
아이는 아빠를.. 아빠는 아이를 뷰 파인더 속에 담았다..
녀석은 나흘만에 토론토 집으로 돌아갔지만
올해의 흰 겨울, 더이상 하얄 수 없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Ryan 의 겨울 추억속에서 언제나 빛날 것이다.
10/2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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