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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2012
2/23/2012
12/17/2011
뜨는 해.. 지는 해.. , HW 18 Oxbow Saskatchewan Dec 2011
같은 태양을 다르게 바라본다.
지구 상 어디에서는 떠오르고, 동시에 어디에서는 저물어 가고..
저물어감은 떠오름의 다른 표현이다.
Debussy.. Ballade
뜨고 저묾의 임의성과 상대성은 허튼 웃음이 나올 정도로 덧없지만
우린 어떻게든 구실을 만들어 구분하고, 구획하고, 또 갈라 놓고 싶어 한다..
사실.. 그 재미로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ㅎ
11/23/2011
For the Window of Your Soul.., Oxbow Saskatchewan Nov 23 2011
맑고 깨끗한 아침 입니다.
인간의 욕망, 좌절.. 그리고 또 다시 품는 희망..
인간 세계에 켜켜이 내려 앉아 있는 독한 향기 층를 증발시키고 휘발시켜 버리려는 듯,
오늘도 변함없이 아름답고 따사로운 태양이 떠오릅니다.
자전 주기가 지구 보다 훨씬 큰 거대한 혹성에 사는 생물체들은
아마도 아침을 맞이 위해 더한 인내와 보다 강력한 자기 통제력이 필요할 지 모릅니다.
지구의 자전 주기가 24 시간 정도로 이어져 오고 있는 사실에 감사하게 됩니다.
단 스물 네시간 만에 새로운 태양을 보고, 새로운 다짐과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으니까요.
이 두 그루의 나무가 이제 막 떠오르려 하는 태양이 빚어내는
황홀한 색의 향연을 배경으로 실루엣을 이루는 광경을 바라보며,
문득.. 영혼의 창.. 이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11/20/2011
석양을 쫒는 남자.. Twilight Chaser, Oxbow Saskatchewan, Nov 20 2011
차를 몰고 겨울 들판을 가로지르는 중에 갑자기 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Twister.. Storm Chaser에 관한 영화였지요.
소용돌이 폭풍인 토네이도(Tornado)를 추격하는 과학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였습니다.
그 생각이 갑자기 떠오른 것은
제가 아무도 없는 이 대평원의 겨울 들판을 마구 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지려하는 해를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조금 더 서쪽으로 마구 내 달리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런 생각에 미치자,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체감기온 영하 28도를 오르내리긴 하지만, Tornado Chaser들에 비해서는
아무런 위험 요소가 없는 안전한 추격 과정이기 때문이었으니까요.
광폭한 자연 현상을 파헤치기 위해 목숨을 걸어 가며 그 중심으로 들어 가려는 것이 아닌,
고요하고, 아름다운 어머니 자연의 숨결을 느끼기 위해
그저 그 언저리 정도에 도달해 보겠다는 정도 였으니까요. 히~~
Location:
Oxbow, SK S0C, Canada
8/12/2011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heart of darkness.., Westview Golfclub Aurora Ontario
in the heart of darkness, you might find the sun..
which is the brightest of them all.
tee-up 타임을 기다리면서 앉아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며 캄캄해 졌고..
검고 흰 구름에 가려진 태양은 마치 달처럼 하얗게 질렸었다.
이러한 정황상의 전후 프로세스에 서 있지 않고
검은 주변과 흰 태양이 떠 있는 snapshot 만을 대한다면 두려워 질 것이 분명하다..
어제의 태양은 오늘 전혀 새로운 태양으로 뜨곤 한다..
한때 가장 강렬한 태양 중 하나였던 이데올로기는
자본과 테크놀로지라는 신종 태양에 녹아나며 완전히 증발해 버렸다.
아직도 두어 곳 남아있는 좀비 나라들에서는 매일 아침 그 이데올로기의 시체를 어루만지지만
어떻게든 그 저주받은 체제를 유지해 보려는 발버둥에 다름 아니다.
Revenue 와 Profit 이라는 태양신을 모셨던 금융 자본 주의와
그들을 모시며 제사장 역할을 했던 금권 정치는 이제 스스로 와해될 지경에 이른다.
어떤 모습의 수정된 자본주의 형태로 진화할 지 흥미진진 할 뿐이다.
국가와 민족이라는 태양 역시.. 기술의 진보가 가져온 물리적, 정신적 글로벌리즘과
국가 만큼이나 거대해진 글로벌 회사들의 조직 문화에 흡수되어 가며
이제 개개인의 photo id 정도에 기록되는 족보적, 보안적 역할에 그치고 있다.
가부장적 사회에서의 아버지라는 태양 역시,
아직 대낮의 강렬했던 빛에 대한 기억이 다 가신 것은 아니지만
황혼을 넘어 수평선 아래로 가라 앉은 지 오래인것 같다.
which is the brightest of them all.
tee-up 타임을 기다리면서 앉아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며 캄캄해 졌고..
검고 흰 구름에 가려진 태양은 마치 달처럼 하얗게 질렸었다.
이러한 정황상의 전후 프로세스에 서 있지 않고
검은 주변과 흰 태양이 떠 있는 snapshot 만을 대한다면 두려워 질 것이 분명하다..
어제의 태양은 오늘 전혀 새로운 태양으로 뜨곤 한다..
한때 가장 강렬한 태양 중 하나였던 이데올로기는
자본과 테크놀로지라는 신종 태양에 녹아나며 완전히 증발해 버렸다.
아직도 두어 곳 남아있는 좀비 나라들에서는 매일 아침 그 이데올로기의 시체를 어루만지지만
어떻게든 그 저주받은 체제를 유지해 보려는 발버둥에 다름 아니다.
Revenue 와 Profit 이라는 태양신을 모셨던 금융 자본 주의와
그들을 모시며 제사장 역할을 했던 금권 정치는 이제 스스로 와해될 지경에 이른다.
어떤 모습의 수정된 자본주의 형태로 진화할 지 흥미진진 할 뿐이다.
국가와 민족이라는 태양 역시.. 기술의 진보가 가져온 물리적, 정신적 글로벌리즘과
국가 만큼이나 거대해진 글로벌 회사들의 조직 문화에 흡수되어 가며
이제 개개인의 photo id 정도에 기록되는 족보적, 보안적 역할에 그치고 있다.
가부장적 사회에서의 아버지라는 태양 역시,
아직 대낮의 강렬했던 빛에 대한 기억이 다 가신 것은 아니지만
황혼을 넘어 수평선 아래로 가라 앉은 지 오래인것 같다.
이 모든 형태의 달콤한 마쵸이즘의 추억은
온 세상을 뒤덮은 유비퀴터스 디지털리즘의 서릿발 아래
점점 잘 마른 미이라가 되어간다.
깊은 조의를 표할 밖에.. ㅎ
Tous Mes Copains.. Sylvie Vartan
bye for now..
Tous Mes Copains.. Sylvie Vartan
Sylvie Vartan은 오래전에 사라지고
시퍼렇게 눈을 뜬 헐벗은 Lady Gaga 만 중천에 둥둥 떠 있다.. :p
bye fo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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