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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2013

Saxophone Player from Joannesberg, Geatang and his Friends Intercontinental Hotel Seoul Korea 2006





파리 콘서바토르 출신으로 교수까지 했던 가땅(Gaetan).. 보고 싶네~~ ㅎ
가땅은 요하네스버그 에서 온 이 뮤지션들이 음악적 감각이 부족하다고 불평을 하곤 했다..


4/17/2013

the Musicians, 'the Carlizians' Kensington Market Jun 22 Toronto 2008

When I look back all the people I've been interacting so far,
musicians are the least contaminated group of people.
Far detached from any mundane value in the world,
they just focus on their own music and they enjoy.
Not many musicians can live with only money they can earn over performance
so they need to have another work for living. They are happy though.
People look beautiful when they do whatever they really like to do.

For writers, painters or composers, I see lots of pain of creation.
They need to squeeze their brain to create a plot,
to compose a melody or lyric and to create the colors they satisfy.

But the performers, once they initially mastered,
they usually get more matured as they repeat the similar repertoire again and and again.
And their level of satisfaction over their own performance gets higher and higher.

Whenever I have conversation with these guys,
I feel like I talk to lively children. I like them and actually envy them much.



3/28/2013

고독한 뮤지션.. Kristie.. , Spadina Toronto Jun 8 2008

.. 길거리 연주는 언제 하는데?
.. 배 곺으면..

그랬다. 그의 대답은 간단하고 명료했다.

끝임없이 일하고, 끝임없이 돈을 벌어야 하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시간되면 먹어야 하고..
보고 싶지 않아도, 봐야 하면서.. 웃고 싶지 않아도 웃어야 하고..

인생을 연주하며 사는 우리는 누가 봐주는 사람도 없다..

그는 간단하고 명료했던 거다.
그만의 분명한 세계를 가진 그는 그랬다.

그는 내가 찍은 그의 사진을 몹시도 보고 싶어 했는데..
이 글을 올린 지 몇개월 후 그로부터 전화가 왔고, 그는 날 찾아왔고, 난 그에게 아래의 사진이 들어간 CD 를 건넸다.

그는 그의 새 앨범 표지로 쓰겠다 했다..
그리곤 안녕..


.. When do you do the performance on the street?
.. When I feel hunger.

That's it. It couldn't be simpler and clearer.

His music was sort of Avant-Guard.. experimental..
Actually he wanted to see him playing guitar. He never had any photos of himself to play. 
So I promised him to make a CD of his photos and gave him my business card. 
He called me once but I wasn't available at that time and I've got no more call from him.. 
If anybody could reach him, please let him know that his photos are available now..






6/25/2011

공간의 향기.. 사만다 마틴 for Roots Music, Graffiti Bar Kensington Toronto


평생 음악만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대중의 환호와 미디어의 스팟 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한 삶을 사는 뮤지션은 얼마나 될까..
그러한 꿈은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 할 수 있고 나서야 가능할 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삶의 형태를 어떻게든 유지해 가고자 한다.

도시의 작은 술집, 좁은 공간..
고작해야 20여명 정도의 술집 손님들이 모여있는  이러한 누추한 공간에서
그들은 최선을 다해 그들의 노래를 선보이며
적은 관객들이나마 그들의 박수 갈채에 또 다른 내일을 열어갈 것이다.


가능한한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내 삶..
가능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내 직업을 선택했고
운이 좋게도 내가 원하던 분야에서 일해 올 수 있었지만..
사실 내가 원했었다는 것 조차도, 사실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것이었을 거다.


난 이런 뮤지션들 혹은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들을 보면
신기함과 동시에 반갑기도 하고,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제도권 조직에서의 안정된 직업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하루 하루의 생활.

열광은 커녕 무심코 맥주잔을 기울이다 마지 못해 박수를 치는 관객들 속에서
진정 이들의 음악이 좋아 환한 웃음과 브라보를 외치는 관객이 한둘이라도 있다면
이들은 그것으로 족하다고 한다..

그들은 관객의 반응보다는
자신들의 연주와 노래 자체의 완성도에 대한 스스로의 만족도를 추구한다.

대중의 호응으로 먹고 사는 연예인과 자족감으로 먹고하는 아티스트들의 차이일 것인데..


문제는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사람들은 사랑스럽다는 거다. 깨끗하다는 거다.
이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상쾌해 진다는 거다.

신념이나 사상, 혹은 이데올로기적 확신 같은 거창한 것들이 가지는 도취적 요소가 없이
발가벗져진 상태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수도 있는 이러한 소박한 장르의 음악을 위해
평생을 바쳐 살아가는 사람들..

이들의 작은 긍지, 소박한 희망.. 하지만 너무나 큰 열정..
이러한 이들이 난 너무 좋다..


4/20/2011

Kim Doolittle.. , 'Dora Keogh' Danforth St. May 26 2010


recently i have been having such good concerts
almost everytime when i get there, Dora Keogh,
to my delight. :-)

Kim Doolittle who's from frigid Nova Scotia
was a sing-a-song writer for root-music of country song
with her powerful voice & spirit.
it was very 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