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2012

청춘은 아름다워.., 홍대앞 Seoul Mar 3 2012


출국 하루전 친구와의 약속을 위해 다시 들어선 홍대 앞.

수많은 젊은이들이 파도처럼 오가는 곳에서
너른 잔디 정원의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벤치에라도 앉아 있는 듯
편안한 자세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 열중인 청춘이 있었다.

청춘은 그저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설레는 것인 것을..

아니.. 우리 모두가 저러한 아름다운 인생의 계절을 지나온 것 만으로도
또 다시  가슴이 설레일 정도로 청춘은 아름답고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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