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따사로운 가을의 빛과 실루엣이 나름 충실하게 표현된 이 사진은
내가 이제까지 담아오고 있는 골프장에서의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이다.
토론토에서 북쪽 404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오로라 (Aurora)라고 하는 어여쁜 이름의 마을이 나오는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에서는 간혹 오로라의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그리 높지 않은 구릉지대 위에 웨스트뷰(Westview)라는 골프장이 있는데
가을이 올때면 내가 가장 선호하는 컨트리 클럽이 되겠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